어린이날 앞두고…공원서 2세 남아 머리 주먹으로 친 60대 송치

사건 현장 일대 폐쇄회로(CC)TV 모습(온라인커뮤니티 갈무리/뉴스1)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어린이날을 하루 앞두고 공원에서 2살 남아를 폭행한 6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 부평경찰서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60대 남성 A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A 씨는 지난달 4일 오후 3시 55분쯤 인천 부평구 부평공원에서 일면식 없는 B 군의 머리를 주먹으로 내리친 혐의를 받는다.

B 군의 친부는 온라인커뮤니티에 사진 및 영상과 함께 "어린이날을 앞두고 악몽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아이 이마가 바닥에 찍혀 피멍이 들고 부풀었다"고 썼다.

B 군은 공원 내 비둘기를 쫓다가 A 씨로부터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 씨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