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천원주택 300호 모집 접수…"신혼부부 90호 별도 배정"

11~15일 닷새간 신청…"별도 배정에 예비 신혼부부도 포함"

16일 인천 남동구 인천시청 중앙홀에 마련된 천원주택 접수처에서 예비입주자들이 접수를 하고 있다. '천원주택'은 인천형 주거정책 ‘아이플러스(i+) 집드림’의 핵심 사업으로 하루 임대료 1000원(월 3만원)으로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인천형 저출산 주거정책이다. 지원 대상자는 결혼 7년 이내 인천지역 신혼부부, 예비 신혼부부 또는 신생아 가구 등이며 입주기간은 최초 2년 후 두 차례 연장이 가능해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2026.3.16 ⓒ 뉴스1 이호윤 기자

(인천=뉴스1) 유준상 기자 = 인천시는 5월 11~15일 닷새간 인천형 주거정책 '아이플러스 집드림'의 천원주택(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접수 기간 동안 인천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공급 규모는 신혼·신생아Ⅱ유형 300호다.

올해 모집에서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별도 선정 방식이 새롭게 도입됐다. 전체 공급물량 300호 중 30%인 90호를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 및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별도 배정하고,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입주 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에는 신생아 가구 등 상위 순위 신청자가 많이 몰리면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와 예비신혼부부의 수요가 충분히 반영되기 어려웠다"며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나머지 210호는 일반 선정 방식으로 공급된다. 순위별 공급 대상은 △1순위 신생아·한부모 가구 △2순위 유자녀 신혼부부 △3순위 무자녀 신혼부부 순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4월 17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혼인 7년 이내의 신혼부부나 예비 신혼부부, 신생아 가구 등이 해당한다. 소득 기준은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30% 이하(맞벌이 200% 이하)이며, 자산은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원주 인천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모집은 신생아 가구부터 예비 신혼부부까지 폭넓은 주거 수요를 반영했다"며 "접수 기간과 서류를 미리 확인해 기한 내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yoojoons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