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부모 차 몰래 몰던 10대, 택시와 '쾅'…현장 검거

면허 없이 새벽 교차로 달리다 사고…경찰 조사 중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에서 면허가 없는 10대들이 부모 차량을 몰래 운전하다 택시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천서부경찰서는 10대 A 군을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등 혐의로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A 군은 이날 오전 1시 15분쯤 인천시 서구 심곡동의 한 교차로에서 무면허 운전을 하다 택시와 부딪힌 혐의를 받는다.

사고 당시 차량에는 A 군을 포함해 10대 남성 4명이 타고 있었으며, 해당 차량은 일행 부모 소유인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는 사고를 당한 택시 운전자가 112에 접수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군을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사건 경위는 조사를 해봐야 안다"며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