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원 동기 3인조 차량 2대 훔치고 무인점포 털다 검거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소년원 동기인 10대 3명이 차량을 훔치고 무인점포에서 절도 행각을 벌이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 군 등 10대 3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A 군 등은 이날 오전 인천시 서구 아파트 주차장 2곳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대를 훔치고, 서구와 계양구 등의 무인점포 2곳에서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 군 등은 주차장에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찾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서구와 계양구 무인점포 3곳에 이동해 50만 원과 70만 원을 각각 훔친 것으로 파악됐다. 1곳에서의 범행은 미수에 그쳤다.

경찰은 서울 마포경찰서에 공조를 요청, 이날 오전 10시에 서울 마포구 일대에서 A 군 등을 긴급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은 소년원 동기로 파악됐다"며 "차량 2대 중 1대는 아직 찾지 못했다. A 군 등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