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류 허위 가격 표시 잡아낸다"…인천경제청, 주유소 일제 점검

송도 3개소, 영종 8개소, 청라 2개소 점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 뉴스1

(인천=뉴스1) 유준상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중동 지역의 정세 불안 지속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함에 따라 이달 31일까지 경제자유구역 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석유류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및 유통질서'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내 석유제품 가격 상승에 따른 소비자 불만을 해소하고 가격 허위 표시 등 유통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시장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송도(3개소), 영종(8개소), 청라(2개소) 등 경제자유구역 내 위치한 주유소 총 13개소다.

주요 점검 사항은 △석유류 가격표시제 실시요령 준수 여부 △취급 석유제품 외 타제품 판매 행위 등이다.

점검 결과 규정 위반 정도가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계도하고, 고의적인 가격 허위 표시나 불법 유통 행위 등 중대한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윤백진 인천경제청 차장(청장 대행)은 "국제유가 추이에 따라 상시 점검 체계를 유지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해 유통질서 저해행위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ojoons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