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차량정비소서 유류 차량 용접 중 폭발…60대 작업자 사망

사고현장(인천소방본부 제공/뉴스1)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에서 유류 차량 탱크 내부를 용접하던 60대 남성이 폭발 사고로 사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16분쯤 인천 서구 석남동 한 차량정비업체에 입고된 유류차 내부 탱크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60대 남성 A 씨가 크게 다쳐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A 씨는 차량 탱크 내부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중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은 용접 과정에서 발생한 불똥이 탱크 내부에 남아있던 유증기와 접촉해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작업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안전 수칙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며 "A 씨가 탱크 내부 균열을 수리하기 위해 용접 작업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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