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 D-100]예비후보 등록부터 선거까지 '한눈에'…지방선거 캘린더

후보 등록 5월 14~15일…공식 선거운동 5월 21일 시작

ⓒ 뉴스1 김초희 디자이너

(전국=뉴스1) 이시명 기자 = '우리 동네 일꾼'을 뽑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선거 시계가 빨라지면서 유권자들이 단계별로 챙겨야 할 일정에도 관심이 쏠린다.

2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6월 3일 치러진다. 본투표 전까지 예비후보 등록, 후보자 등록, 공식 선거운동, 사전투표 일정이 촘촘하게 이어진다.

예비후보 등록은 5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이 시기는 '누가 출마하는지'를 확인하는 단계다.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면 각 정당 인사들이 잇따라 출마를 선언하면서 지역별 대진 구도가 윤곽을 드러낸다. 선관위 홈페이지나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예비후보를 확인해두면, 이후 공약을 비교할 때 한층 수월하다. 각 정당은 이 기간 당내 경선이나 전략공천 등을 거쳐 최종 후보자를 선별한다.

5월 14~15일에는 각 정당의 최종 후보로 결정된 인물이 선관위에 후보자 등록을 한다. 이때 실제 투표용지에 기재될 이름과 정당, 기호가 확정된다. 유권자는 후보자 정보공개자료와 선거공보 등을 통해 경력과 공약을 비교하며 선택지를 압축해 검토할 수 있다.

5월 21일부터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된다. 거리 유세와 현수막 게시, 방송 토론 등이 본격화되는 시점이다. 유권자는 단순 이미지 경쟁에 휩쓸리기보다 토론회와 인터뷰, 정책 보도를 중심으로 후보자의 발언과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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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는 5월 29~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본투표일에 일정이 있거나 이동이 잦은 유권자라면 전국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투표율은 지역별 민심을 가늠하는 지표로도 활용된다.

본투표는 6월 3일 실시된다. 투표소 위치와 마감 시각(오후 6시)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역별 당선자 윤곽은 대개 당일 밤 10시 이후 나타난다.

선관위 관계자는 "본투표 전까지 위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정당 운영 사항에 대한 안내와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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