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신규 전동차 투입 효과…출근 혼잡도 150%→108%

공항철도 혼잡도(공항철도㈜ 제공/뉴스1)
공항철도 혼잡도(공항철도㈜ 제공/뉴스1)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공항철도 신규 전동차 투입으로 출·퇴근길 열차 혼잡도가 크게 완화됐다.

13일 공항철도㈜에 따르면 작년 12월 29일부터 신규 전동차 9편성이 운행에 투입되면서 평일 출근 시간대 열차 배차 간격이 6분당 1대에서 3분당 1대꼴로 단축됐다.

평일 전체 열차 운행 횟수도 364회에서 421회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출근 시간대 최고 150%에 달했던 월평균 열차 혼잡도가 지난달 108%로 낮아졌다. 퇴근 시간대 역시 112% 수준으로 안정됐다.

열차 혼잡도는 열차 정원 대비 실제 탑승 인원 비율을 뜻하며 130%를 초과할 경우 위기 경보 '관심'에 해당한다.

열차 증편으로 평균 80%를 웃돌던 승강장 혼잡도는 출근 시간대 57%, 퇴근 시간대 72% 수준으로 낮아졌다고 한다.

공항철도㈜는 이용객 증가 추이를 면밀히 분석해 열차 운행과 배차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은 "신규 전동차 투입은 단순한 증차를 넘어 출·퇴근 시간대 혼잡을 실질적으로 줄인 의미 있는 변화이다"고 말했다.

s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