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애기봉서 매주 토요일 상설 공연 열린다

애기봉플레이리스트 포스터 (김포시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애기봉플레이리스트 포스터 (김포시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김포=뉴스1) 유준상 기자 = 김포시 월곶면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매주 토요일 상설 기획공연이 열린다.

김포시는 31일 오후 1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상설 기획공연 '애기봉 플레이리스트'를 개막하고 12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100여 팀의 공연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2023년 10월 이후 계절별 테마 행사와 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 봄길 걷기 행사,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크리스마스 생태탐방로 점등행사 등은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어왔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시는 올해부터 공연 장르와 횟수를 대폭 확대해 상시 운영에 나선다.

31일 상설 공연의 첫 무대는 'Vol.0 병오년, 새해를 틀어줘!'를 테마로 꾸며진다.

4인조 클래식 연주 그룹 'GPS', 2인조 팝페라 팀 '베니엔', 6인조 브라스밴드 '붐비트 브라스밴드'가 출연해 새해의 희망과 도약을 주제로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과 함께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새해 소망을 담는 연하장 꾸미기, 말의 해를 기념한 마패·복주머니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콘텐츠가 운영될 예정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애기봉 플레이리스트는 평화와 생태의 상징 공간인 애기봉에 매주 새로운 문화의 결을 더하는 시도"라며 "애기봉이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시민의 일상 속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콘텐츠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oojoons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