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백진휘·신승열 교수, 소방청장 표창 수상

의정 갈등 속 응급환자 이송체계 안정 공로 인정

(왼쪽부터)인하대병원 응급의학과 백진휘, 신승열 교수.(인하대병원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2026.1.21/뉴스1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하대병원은 응급의학과 백진휘 교수와 신승열 교수가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 공백 상황에서도 응급환자 이송체계의 안정과 구급품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방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두 교수는 인하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소속으로 응급의료 현장과 소방·구급 간 협력을 통해 지역 응급의료 체계 유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백진휘 교수는 인하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센터장으로서 의정 갈등 국면에서 응급환자 수용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백 교수는 의료진 근무체계 조정과 긴급 대응 인력 확보를 통해 응급의료센터 기능 저하를 방지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수용 가능 여부를 신속히 판단해 소방·구급대와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이송 지연을 최소화했다.

신승열 교수는 인하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이자 영종소방서 구급지도의사로 활동하며, 현장 구급품질 향상과 중증환자 이송 체계 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 교수는 구급대원의 구급활동일지를 주기적으로 평가하고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해 현장 대응 역량을 높였으며, 병원과 구급대 간 긴밀한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해 중증환자 이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료 공백을 최소화했다.

imsoyo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