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돼지 축사서 불…100마리 폐사

화재현장(경기 김포소방서 제공/뉴스1)

(김포=뉴스1) 이시명 기자 = 29일 오전 9시57분쯤 경기 김포 월곳면 돼지축사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돈사 1개동이 불에 타면서 돼지 약 100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인력 37명과 장비 15대 등을 투입해 약 31분 뒤인 이날 오전 10시 28분쯤 불을 모두 껐다.

소방은 돼지 축사 위 전기줄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불로 돈사 안에 있던 비육돈 약 100마리가 폐사했다"며 "정확한 피해규모 등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s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