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인천공장, 저소득층에 5000만원어치 행복나눔식권 기부

행복나눔식권 전달식 기념사진 (현대제철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행복나눔식권 전달식 기념사진 (현대제철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인천=뉴스1) 유준상 기자 =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지난 17일 인천 동구청에서 행복나눔식권 전달식을 열고 저소득층 가정과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5000만 원어치 식권을 후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성재 현대제철 인천공장장,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 박용훈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오병규 인천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병규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행복나눔식권 사업은 인천 관내 식당에서 이용 가능한 5만 원 상당의 식권을 저소득층 1000명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2016년부터 10년째 행복나눔식권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재 현대제철 인천공장장은 "최근 고환율과 물가 상승으로 국내경기가 크게 둔화되면서 어려움이 늘어나고 있는데 저소득층과 자영업자분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행복나눔식권 전달식을 할 수 있게 돼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24일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yoojoons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