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서 공무원 사칭 사기 3건 발생…피해액 6000여만원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강화도에서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범죄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강화군청 공무원 사칭 사기에 피해를 입었다는 지역 업체 세 군데의 신고가 들어왔다.

이들 업체는 약 6500만 원의 금전적 손실을 피해 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소화기 등을 납품하는 업체에 구매를 제안하고 선입금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사기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강화경찰서는 해당 사건을 인천경찰청에 이관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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