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삼정동 공업지역 먼지 발생 저감 위한 클린로드 조성
- 이시명 기자

(부천=뉴스1) 이시명 기자 = 경기 부천시는 오정구 삼정동 공업지역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 등을 위한 사물인터넷(IoT) 기반 '오정로 클린로드'를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내년 3월부터 길이 700m에 달하는 클린로드의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물을 분사하면서 발생 먼지를 낮출 계획이다.
정화 처리된 하수 재이용수가 활용되고 태양광 기반의 측정기를 설치하는 등 친환경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경기도가 추진한 '클린&쿨링로드 조성 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클린로드 준공으로 지역 주민의 삶에 실질적 변화가 체감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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