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교차로서 승용차와 충돌한 40대 오토바이 운전자 사망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한낮 인천 교차로에서 오토바이를 몰던 40대 운전자가 승용차와 충돌해 숨졌다.

3일 인천 연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5분쯤 연수구 송도동 한 사거리 교차로에서 40대 오토바이 운전자 A 씨가 직진 중 50대 B 씨가 몰던 승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 씨가 숨졌으나 B 씨는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가 직진 중 교차로 다른 방향에서 직진하던 B 씨 차량과 부딪힌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신호위반 등 A 씨와 B 씨의 과실 여부를 따져보고 있다"며 "운전자 두 명 모두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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