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여성암의 달 맞아 '함께하는 희망의 한 줄' 캠페인
- 유준상 기자

(인천=뉴스1) 유준상 기자 = 가천대 길병원은 10월 세계 유방암의 달을 맞아 여성암 예방·극복을 위한 캠페인을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여성암병원 입구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여성암의 달 행사는 '함께하는 희망의 한 줄'을 슬로건으로 유방암, 자궁암, 자궁경부암, 난소암, 갑상샘암 등 여성암 환자 및 암생존자를 위한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캠페인 첫날인 20일에는 박흥규 여성암병원장, 최수정 인천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장, 이금숙 간호본부장 등이 참석해 여성암 환우들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적고, 희망우체통에 담아 마음을 전달했다.
박흥규 여성암병원장은 "암 예방과 조기진단의 중요성은 수없이 반복해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여성암의 달을 맞아 암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암 치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여성암 환우들을 격려, 응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0월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유방암 인식 향상의 달로 유방암 등 여성암 극복과 여성 건강 향상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이 개최되고 있다.
yoojoonsa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