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센터인천 2단계 중앙투자심사 문턱 넘어…2029년 개관

인천아트센터(인천경제청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뉴스1 2025.4.28/뉴스1 ⓒ News1
인천아트센터(인천경제청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뉴스1 2025.4.28/뉴스1 ⓒ News1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의 대형 공연장인 '아트센터 인천'을 확장하는 공사가 본격 추진된다.

인천경제청은 20일 아트센터인천 2단계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기존 시설물 활용에 대한 안정성 검토, 인근 유사시설과 차별화된 콘텐츠 마련, 실시설계 후 2단계 심사 이행 등을 조건으로 걸었다.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따라 아트센터인천 2단계 건립사업은 본궤도에 올랐다. 중투심은 총사업비 3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지방재정 사업의 타당성과 재정계획의 적정성을 평가하는 제도다. 아트센터 2단계 사업은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행안부 중투심을 두차례나 통과하지 못했다.

아트센터인천 2단계 건립은 2018년 개관한 콘서트홀과 오페라하우스, 아트&테크센터를 갖춘 복합문화공간을 완성하는 사업이다. 2029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연면적 3만3175㎡,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로 오페라하우스와 아트&테크센터 총 2개동이 건립될 계획이다. 오페라하우스는 1439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장으로, 아트&테크센터는 오픈스튜디오, 창작공간, 실험극장, 교육공간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을 세계적 문화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핵심 프로젝트인 아트센터 2단계가 세 번째 도전만에 중앙투자심사를 힘들게 통과한 만큼 후속절차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imsoyo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