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옹진군 제외 인천에 해일주의보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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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기상청은 9일 오후 6시 5분을 기해 옹진군을 제외한 인천지역에 해일주의보를 발효했다.

폭풍해일은 낮은 기압과 강한 바람, 만조, 풍랑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해수면이 급격히 상승해 해안 지역을 침수시키는 현상이다. 지진으로 발생하는 지진해일(쓰나미)과는 다르다.

기상청 관계자는 "만조시간 이후에는 조위가 급격히 낮아져, 특보 유지 시간은 길지 않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 바란다"고 전했다.

imsoyo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