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서, 을왕리해수욕장서 민·관 성범죄 예방 캠페인 실시
- 박소영 기자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 중부경찰서는 최근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성범죄 예방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중부서 여성청소년과, 인천시경찰청 여성청소년과, 중구청 여성보육과, 구민 등 모두 2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해수욕장에 위치한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검토하고, 해수욕장 업주들과 피서객 대상으로 성범죄 예방 홍보물품, 불법촬영카메라 탐지카드·약물검사키트 등을 배부했다.
특히 피해자 보호 전단을 배부하면서 성범죄 등에 대한 범죄 피해자 보호를 중심으로 홍보를 실시하고 순찰 활동을 진행했다.
양수진 중부경찰서장은 "을왕리해수욕장은 인천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으로 폭염 속 다수 인파가 예상되는 만큼 지속적 성범죄 예방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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