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인천·경기 '11권역 호스피스센터' 개소

말기환자 통합돌봄체계 본격 가동

가천대 길병원 인천·경기 '11권역 호스피스센터' 개소식(가천대 길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가천대 길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 지정 '11권역 권역별호스피스센터'를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센터는 인천·경기지역 말기환자와 가족을 위한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호스피스 서비스 질 향상에 나선다. 센터는 △전문인력 교육 △기관 자문 및 컨설팅 △서비스 질 관리 △대국민 홍보 △정책지원 등을 수행한다.아울러 정기 교육과 현장 중심 지원을 통해 네트워크 기반 돌봄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2009년 완화의료병동을 개설하고 시범사업을 통해 호스피스 분야 역량을 축적해 왔다.

현재 권역별호스피스센터는 전국 11개 권역에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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