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11월26일까지 주민등록 사실조사

경기 부천시청사/뉴스1
경기 부천시청사/뉴스1

(부천=뉴스1) 이시명 기자 = 경기 부천시가 오는 11월 26일까지 비대면 방식을 포함한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정부는 각종 정책 수립과 행정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매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전날부터 8월 31일까지 '정부24' 앱을 통한 비대면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비대면 조사 참여 가구는 현장 방문 조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에 따르면 100세 이상 고령자, 사망의심자, 고위험 복지위기가구 등은 비대면 조사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방문 조사 대상에 포함된다. 방문 조사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다. 시 담당 공무원이 통장과 함께 각 가정을 방문할 계획이다.

시는 조사 결과, 주민등록지와 실제 거주지가 일치하지 않을 경우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10월 24일부터 11월 20일까지 직권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박희순 시 민원과장은 "복지 및 행정서비스 제공 기준이 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가 될 수 있도록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s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