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美·캐나다 방문…"직항 확대·식품 수출 확대 추진"
델타항공 방문 및 조지아주지사·케슬러 회장 등 면담
-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북미 현지 협력 강화를 위해 9일부터 6박 8일 일정으로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한다고 9일 시가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유 시장은 10일(현지시간) 미 애틀랜타의 델타항공 본사를 방문, 인천-미국 주요 도시 간 직항노선 확대를 협의하고,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지사와 면담해 경제·문화·교육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유 시장은 애틀랜타 한인 경제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올해 인천에서 열릴 세계한인경제인대회(10월)와 세계 한인 비즈니스대회(내년 4월) 참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인첞시가 전했다.
이어 11일엔 조지아공대 총장과 만나 인천 내 연구소 설립 협의를 진행하고, 서배너에서 케슬러 컬렉션 회장과 K-CON 프로젝트 참여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14일 캐나다 토론토에선 '인천 농수산식품 토론토 상륙 대전'에 참석, 강화섬 쌀, 홍삼 등 인천산 식품의 북미 시장 진출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유 시장은 "이번 순방은 인천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oneth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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