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몽골 심장병 아동 완치 기념행사 진행
2007년부터 167명 치료
-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시는 24일 가천대 길병원 암센터에서 몽골 심장병 아동 4명의 수술 완치를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권 교류도시 의료지원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김영신 시 국제협력국장, 김우경 길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시는 2007년부터 몽골, 베트남 등 아시아 4개국 167명의 중증 질환 아동을 치료했다. 아울러 현지 진료와 약물 처방을 통해 총 6737명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하는 등 아시아권 의료복지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는 올해 하반기 캄보디아 아동 4명을 추가로 초청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협력을 통해 아시아권 도시와의 국제교류를 확대하고 글로벌 도시로서 위상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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