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아파트 화재…인명피해 없어
- 이시명 기자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한낮 인천 부평구 소재 아파트에서 불이 나 입주민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7분쯤 인천 부평구 부개동의 한 아파트 11층 집안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는 119 신고가 2건 접수됐다.
이 불로 바로 위층 호실에 머물고 있던 입주민 2명이 소방 당국에 구조됐고, 건물에 머물고 있던 13명이 빠져나왔다.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인력 88명과 장비 30대 등을 투입해 1시간 뒤인 오후 1시 57분쯤 불을 모두 껐다.
소방 관계자는 "선착대 도착 당시 건물 외부로 연기가 분출되고 있었다"며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등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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