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K-콘랜드, 글로벌 럭셔리호텔 '케슬러 컬렉션' 참여

청라에 아시아 첫 부티크 호텔 개발…"인천, 관광 중심지 도약 계기"

유정복 인천시장이 12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열린 '케슬러그룹 투자의향서 전달식'에서 리차드 케슬러(Richard Kessler) 케슬러그룹 회장에게 투자의향서를 전달받고 있다.(인천시 제공) / 뉴스1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세계적인 럭셔리호텔 체인 '케슬러 컬렉션(Kessler Collection)'이 인천 K-콘랜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인천경제청은 케슬러 컬렉션이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투자의향서(LOI)를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케슬러 컬렉션은 청라투자6블록에 한국 첫 부티크 호텔과 복합문화시설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인천의 국제공항 접근성과 경제자유구역의 투자 환경 등을 높이 평가해 이뤄졌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태양의 서커스' 창립자가 설립한 캐나다 룬 루즈 그룹도 콘텐츠 파트너로 참여한다.

유 시장은 "케슬러 컬렉션의 참여는 인천이 글로벌 관광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라고 평가했다.

oneth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