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신청사 6월 착공…2028년 준공 목표
청사·주차장·복합청사 등 주요 시설 건립 '순조'
-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시가 신청사와 인천애뜰 공영주차장, 루원복합청사 등 대규모 공공시설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청사는 총사업비 4957억 원을 들여 시청 운동장 부지에 지하 4층·지상 15층(연면적 8만417㎡) 규모로 조성되며, 2028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시는 오는 12일 착공식을 개최한다.
인천애뜰 공영주차장은 사업비 359억 원 규모로 지하 3층 635면 규모로 건립한다. 2026년 3월 준공이 목표다. 완공할 경우 총 1882대의 주차 공간이 확보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루원복합청사도 공정률 85%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시는 이 청사 건립에 총 1848억 원을 투입, 올 10월 준공 후 12월까지 입주를 마칠 계획이다.
시는 "행정 효율성과 시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간 집적·복합화 전략을 추진 중"이라며 "신청사 착공에 따른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셔틀버스 운행 등 대책도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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