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충청 연안 사고 20% 감소…동력 구조보드 활약 커져
중부해경청, 신속 구조 훈련 확대…인명 피해 줄어
지난해 사망·실종자 28명서 20명으로 줄어
-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해 인천·경기·충청 해역에서 발생한 연안 사고가 203건으로 전년 대비 21.3%(55건)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사망·실종자도 28명에서 20명으로 줄었다. 사고 유형은 고립 129건, 추락 34건, 익수 17건, 기타 23건이었다. 구조 인원은 총 327명에 달했다.
해경은 연안 순찰 강화와 신속 구조가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동력 구조보드 활용이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해경은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구조 훈련을 강화 중이다. 갯바위 등 고립 사고 다발 지역에서 구조보드 운용법, 환자 이송 훈련을 실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동력 구조보드는 얕은 수심이나 장애물이 많은 해역에서 연안 구조정의 한계를 보완한다. 전기모터를 장착해 시속 37㎞로 이동 가능하며 최대 8명을 구조할 수 있다. 수도권·충청 해역에 20대가 배치돼 올해 5건의 구조에 투입됐다.
중부해경청은 다음 달 구조보드 경진대회를 통해 운용 숙련도를 점검할 예정이다.
oneth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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