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11분 단축" 인천 송도1호선 연장 예타 선정

국비 60% 확보 기대…2034년 개통 목표

노선도 (인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시는 인천1호선 송도8공구 연장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 심의를 통과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0년 개통된 송도달빛축제공원역에서 송도8공구 미송중까지 1.74km 구간을 연장하는 내용이다. 총사업비는 4020억 원이다. 예타 통과 시 60%를 국비로 확보한다. 개통 목표는 2034년이다.

시는 지난해 골든하버 개발사업 수요 반영 문제로 예타 대상에서 탈락한 뒤 수요 예측을 재조정해 올해 초 재신청에 나섰다.

송도8공구는 송도 전체 인구의 22%가 거주하는 대규모 주거지로 도시철도 미연결에 따른 주민 불편이 지속돼왔다.

연장 노선이 개통되면 이동시간이 평균 11.5분 단축돼 출퇴근·통학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이번 사업이 크루즈터미널과 골든하버 등 관광 인프라와 연계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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