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집값, 3월에도 내려…매매·전세 모두 하락세
연수·서구 중심 약세…전세는 미추홀·연수 등 반등세
-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시는 올해 3월 주택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나란히 하락했지만, 하락 폭은 3개월 연속 줄어들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3월 인천 주택 매매가격 지수 변동률은 -0.16%로 전월(-0.20%)보다 하락 폭이 축소됐다.
지역별로는 연수구(-0.38%), 서구(-0.32%), 계양구(-0.27%)가 상대적으로 큰 하락세를 보였다. 부평구(-0.01%), 미추홀구(-0.01%)는 보합 수준에 근접했다.
전세 가격지수는 -0.01%로 전월(-0.13%) 대비 하락세가 크게 둔화했다. 연수구(0.18%), 미추홀구(0.18%), 동구(0.09%) 등은 전세가격이 오름세로 전환됐다. 중구(-0.15%), 서구(-0.36%)는 여전히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월세는 0.21% 상승하며 전월(0.24%)보다 상승 폭이 소폭 줄었다. 남동구(0.44%), 중구(0.29%), 부평구(0.26%) 등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주택 매매 거래량은 1월 2206건에서 2월 3097건으로 급증했다. 서구가 658건으로 거래량 1위를 기록했으며, 남동구(584건), 부평구(473건) 등이 뒤를 이었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입주 물량 등 공급 요인이 가격 하락세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매매는 연수·계양·서구, 전세는 중·서구를 중심으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oneth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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