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 숨통 트인다" 인천시의회, 소상공인 지원 강화

이명규 의원, 소상공인 지원 강화 조례 개정

인천시의회 청사 전경 / 뉴스1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시의회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인천시의회는 12일 열린 제300회 임시회 산업경제위원회에서 이명규 의원(국민의힘·부평구1)이 대표발의한 '인천시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을 가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백년소상공인 개념 정립 △소상공인 실태조사 △소상공인위원회 설치 △사업승계 및 지식재산권 보호 지원 △불공정거래 피해상담센터 기능 확대 등이 명문화됐다.

아울러 도시형소공인 지원센터 및 금융복지상담센터 운영을 전문 법인·단체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의원은 "소상공인의 생존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체계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며 "이번 개정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oneth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