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봉터널 사업 본격 추진…12일 주민설명회

위치도(인천시 제공) / 뉴스1
위치도(인천시 제공) / 뉴스1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시가 오는 12일 인천 오류왕길동·검암경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중봉터널 민간투자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중봉터널은 인천 서구 경서삼거리에서 왕길동 검단2교차로를 잇는 총 4.57㎞, 왕복 4차로의 자동차전용도로다.

경인 아라뱃길과 수도권매립지 지하를 통과하는 대심도 터널인 중봉터널 건설엔 총사업비 3551억 원이 투입된다. 공사 기간은 5년, 운영 기간은 40년이다.

이 터널 개통시 송도와 검단을 연결하는 인천시 남북축 간선 도로망이 완성된다.

시는 이를 통해 미추홀구 원도심에서 서구 검단까지 이동시간을 13분 단축하고, 봉수대로(19%)·서곶로(14%) 등 주변 도로 교통량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연간 약 400억 원 규모로 추산된다.

인천시는 올해 이 사업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하반기엔 민간투자 사업자를 선정, 2027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중봉터널은 인천 북부권 핵심 교통망 확충 사업"이라며 "2026년 시행하는 인천형 행정 체제 개편과 연계해 서구와 검단구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oneth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