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필수의료 의사 인력관리' 정책연구 착수

인천시청 /뉴스1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시가 종합병원 필수 의료 의사 인력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달부터 5월까지 정책연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계약형 필수의사제 시범사업 시행에 앞서 내과, 외과, 산부인과 등 8개 필수 의료과 의료인력 현황을 분석하고 효율적인 인력 관리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는 시의 의뢰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진행한다.

연구 주요 내용은 필수 의료 관련 국내외 정책 동향과 문헌 사례 분석, 인천 종합병원 통계를 바탕으로 한 장기 근무 유도 방안 마련이다. 전문의를 대상으로 근무 환경, 향후 계획 등 설문조사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로 지역 내 필수 의료 인력 실태를 명확히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oneth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