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 넘는 폭우에 병원 침수·도로 통제…인천·부천 피해 속출(종합)

폭우가 내린 8일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의 한 거리에 차량이 침수돼 소방대원들이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2022.8.8/뉴스 ⓒ News1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강남주 박아론 정진욱 기자 = 폭우가 쏟아진 8일 인천과 경기 부천지역에서 병원이 침수되고 도로가 통제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접수된 피해신고는 총 44건이다.

폭우로 도로 3곳이 통제돼 교통혼잡이 빚어지고 있다.

낮 12시30분부터는 계양구 작전동 대보로 94(토끼굴) 도로가, 낮 12시40분부터는 미추홀구 경인고속도로 종점 지하차도가 각각 통제되고 있다.

오후 1시께에는 남동구 구월동 대찬병원 앞 도로가 잠시 통제되기도 했다.

또 낮 12시59분께 중구 중산동 주택이 침수됐고, 낮 12시39분께 미추홀구 용현동 건물 지하가 침수돼 119로 신고가 접수되는 등 상가·주택에서 침수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부천에선 한 병원이 침수돼 정전이 발생했다.

약대오거리 인근 A병원 지하 1~2층이 이날 내린 비에 잠겨 정전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260여명의 입원환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약대오거리는 앞선 낮 12시30분쯤 한때 통제된 바 있다.

또 오후 1시40분부터 원종IC하부~오쇠삼거리 양방향이 통제되면서 해당 구역을 진입한 차량들이 엉켜 교통혼잡을 빚었다.

인천·부천지역은 이날 오후 2시까지 80㎜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inam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