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처럼 편안하게"…인천 송도에 '레지던스 기숙사'
- 강남주 기자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근로자·학생를 위한 레지던스 호텔형 기숙사가 문을 열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7일 송도 입주기업 근로자 및 대학생을 위한 기숙사 ‘레지던스 라이크홈’의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라이크홈은 미국 호텔전문 운영사의 외국인투자법인 라이크홈(주)가 총 사업비 750억원을 투입해 송도 5·7공구 지식기반산업지원용지(송도동 207-1)에 지하1층~지상21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난해 12월부터 입주가 시작됐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송도 입주기업 근로자와 인천대학교 대학생 등 총 2376명이 생활하고 있다.
라이크홈은 세탁실, 휘트니스, 미용실, 카페, 커뮤니티공간, 휴게실, 공동 택배보관함 등 많은 편의시설을 갖추고도 임대료는 보증금 없이 1인실 45만원, 2인실 50만원(1인당 25만원) 등 저렴하다.
inamju@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