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인천본부, 노후주택 매입해 임대주택 직접 건축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는 올해부터 노후주택을 매입해 다세대·다가구주택 등으로 직접 건축한 다음 임대해 주는 사업방식을 적용한다고 18일 밝혔다.

LH는 그동안 다세대·다가구 등을 매입해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매입임대 방식만 시행해 왔으나 공급물량 부족과 정부의 중산층 주거안정화 방안에 따라 이 같은 사업방식을 새로 도입했다. 기존의 매입임대 방식은 그대로 유지된다.

이 방식은 15년이상 된 노후 단독주택(1~2호)을 LH가 매입해 이를 8~10호 주택으로 건축하고 매입임대 방식과 같은 방법으로 임대하는 것이다.

사업대상지는 고령자, 대학생 밀집주거지역의 노후 공가 또는 공가예정주택으로 확장성, 임대가능성, 공사 시행여건, 생활편의성 등을 감안해 선별 매입한다.

임대 대상자는 65세이상 고령자이면서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수급자는 1순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50%이하인 자는 2순위다.

대학생은 재학생 또는 3개월 이내 입·복학 예정자로 주민등록상 주거지가 대학과 다른 시도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및 아동복지시설 퇴소자는 1순위며 2순위는 고령자와 동일하다.

임대기간은 최초 계약후 2년 단위로 재계약하며 고령자는 최장 20년, 대학생은 6년이다.

인천본부는 올해 115호를 매입해 임대주택 230호를 건립하고 이중 23호를 입주시킬 계획이다. 오는 19일부터 3월4일까지 매입주택에 대한 접수를 받는다.

문의 (032)890-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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