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근대문학관, 9월 17일 ‘맛보는 한국문학’ 개강
- 주영민 기자

(인천=뉴스1) 주영민 기자 =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화문학관은 9월 17일 2014년 하반기 교육프로그램 ‘맛보는 한국문학-한국문학에 나타난 음식과 요리’를 개강한다고 29일 밝혔다.
매주 수요일 저녁 6시30분부터 2시간30분 동안 총 11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한국근대문학관의 기획으로 마련됐다.
수강신청은 9월 12일까지이며 선착순 50명을 이메일(munhak927@naver.com)로만 접수 받는다.
음식과 요리라는 키워드로 한국문학을 이해하는 새로운 방식의 인문학 강의로 문학과 음식에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근현대 인천의 향토음식과 문화인으로 시작해 백석의 ‘사슴’, 박경리의 ‘토지’, 조정래의 ‘태백산맥’ 등의 소설과 기형도를 비롯한 근현대 시 곳의 음식을 작품으로 접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근대문학관 이현식 관장은 “국내 최초로 음식이라는 요소로 한국문학을 이해할 수 있는 특강을 마련했다”며 “강의 내용 및 강사진 구성에 특히 공을 들였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문의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032)455-7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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