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포도축제, 직거래 장터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김포시 김포포도연구회는 14, 15일 북변공영주차장에서 ‘보랏빛 포도향기 가득한 김포’를 주제로 ‘제16회 김포포도 홍보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수한 포도 품평회 전시관뿐만 아니라 매일 오후 3시에는 포도 1톤으로 친환경 퇴비 만들기 체험(포도 밟기) 댄스 경연대회도 열린다.
이 이벤트는 신나는 음악과 함께 비상품 과실을 이용한 친환경발효 퇴비 농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체험 후 으깨진 포도는 미생물과 혼합해 친환경 발효 퇴비용으로 희망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포도 교실, 포도주 담그기 체험, 포도 수확체험, 포도모양 떡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포도 묵, 포도 김밥 등 포도 관련 먹거리 장터도 열려 소비자에게 보고, 만들고, 먹는 즐거움에 빠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고품질의 김포포도와 김포의 우수한 친환경농산물 및 농가공품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도 같이 운영돼 품질 좋고 가격도 저렴한 김포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김포포도 홍보 행사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리 김포 포도농가의 땀과 열정으로 당도가 높고 향이 짙은 달콤한 김포포도를 널리 알리 수 있는 행사로 김포포도의 다양한 매력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shan@new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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