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비공식 부채 연내 청산 자신...‘재도약 발판’ 선언
시 한승훈 대변인은 4일 브리핑을 통해 “시는 현재 7285억원의 비공식부채를 안고 있는데 지난해까지 4204억원을 정리했고, 나머지 3081억원은 올해 모두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의 부채 총액은 2007년부터 4년간 판교특별회계에서 빌려 사용한 5400억원과 현 시청사부지 매입 잔금이 포함된 2010년 미편성 법적의무금 1365억원, 판교구청사·보건소부지 매입 잔금 520억원을 포함한 총 7285억원이었다.
시는 2010년에 행사성 예산과 공무원 복지사업 취소 등 초긴축 재정운용을 통해 판교특별회계 100억원을 우선 갚았다.
법적의무금 1365억원과 2011년 1239억원, 2012년 1500억원 등 2년6개월간 총 4204억원도 정리했다.
결국 지난해까지 부채 총액의 58%를 정리함으로써 시는 재정위기를 극복하는 전환점을 맞게 됐다.
나머지 부채 3081억원은 예산절감과 정자동 벤처집적시설 부지 매각자금, 회계내 판교택지개발지구 자산매각을 통해 최종 정리할 계획이다.
한 대변인은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시의 비공식 부채 7285억원은 올해를 끝으로 모두 정리할 수 있게 됐다”며 “시승격 40주년인 올해 성남시는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y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