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마분 비료 생산 사회적기업 `에코 그린 팜' 발족

서울경마공원 마방/사진제공=한국마사회© News1
서울경마공원 마방/사진제공=한국마사회© News1

한국마사회가 마분을 활용해 친환경 비료를 만드는 사회적기업을 출범시킨다.

한국마사회는 9일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에코 그린 팜' 발족식을 열고 마분으로 친환경 비료를 만들어 판매하는 사업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장수육성목장에 1275㎥규모의 마분공장을 조성했다.

마분공장은 서울경마공원 1500마리의 경주마가 일년동안 배출하는 마분 2만t을 모아 1~2개월의 발효과정을 거쳐 유기농 고급 비료를 만든다.

마분비료는 냄새가 거의 없고 깨끗해 도시형 농업에 매우 적합하다.

또 질소와 인산, 칼륨 등 유기질 성분을 고루 갖췄고 통풍이 뛰어나 미생물 함유량 높은 것이 장점이다.

한국마사회는 마분비료 생산을 통해 2014년부터 연간 2억원 정도의 이익과 5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장태평 한국마사회 회장은 "`에코 그린 팜'은 수익형 모델의 사회적기업으로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도시형 농업 육성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verita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