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성호시장, 개발방안 7개 제시돼

사진제공=성남시©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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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방향을 두고 수년째 난항을 겪던 경기 성남시의 성호시장의 미래 청사진이 제시됐다.

성호시장은 1970년대 자연 발생적으로 형성된 도심 최대 규모의 상설시장으로, 2002년과 2008년 민간주도의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했으나 경기침체 등의 사유로 무산됐다.

시는 지난 4일 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시민과 시장상인, 토지 소유주, 이재명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호시장 개발에 따른 타당성 조사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개발방식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용역을 맡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이날 전체구역 단일개발과 구역분할 복합개발방향으로 구분, 도시개발사업·기능발전사업·시장 기부채납 도시개발사업 등 총 7개의 개발방안을 제시했다.

전체구역 단일개발 형태는 ▲관주도 도시개발사업 ▲도시계획시설결정 기능발전사업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 등 3가지이다.

구역분할 복합개발 형태는 ▲시설현대화+도시개발사업 ▲시장정비사업+도시개발사업 ▲시장 기부체납 도시개발사업 ▲민간투자사업+도시개발사업 등 4개안이다.

시는 7개 안에 대해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상인·토지주 등 관계자의 충분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적용 가능한 모든 개발방안을 검토해 최적의 안을 찾아 나갈 방침이다.

성호시장 개발 타당성 최종 보고회는 오는 12월 열릴 예정이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