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광명7구역 공공재개발 '시동'…3000세대 공급 추진

주민대표회의와 약정 체결…정비계획 수립부터 인허가까지 수행

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GH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02/뉴스1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약 3000세대 규모의 광명7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이 사업시행 약정 체결을 계기로 본격화된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일 주민대표회의와 약정을 체결하고 정비계획 수립, 사업성 분석, 인허가 등 사업 전반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GH에 따르면 광명7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은 광명동 270-3번지 일원 약 11만 6000㎡에 약 3000세대 규모의 주택을 공급하는 정비사업이다. 공공재개발은 공공기관이 사업에 참여해 용적률 완화 등 인센티브를 활용하고, 노후 주거환경 개선과 주택 공급 확대를 추진하는 방식이다.

이번 약정에는 GH와 주민대표회의의 업무 범위와 책임을 비롯해 향후 시공자(민간사업자) 추천 절차 등에 관한 세부 사항이 담겼다. 양측은 행정절차와 관련 업무를 진행하면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GH는 사업시행자로서 정비계획 수립과 사업성 분석, 각종 용역 관리, 사업시행계획 수립 및 인허가 등 사업 전반을 수행한다. 주민대표회의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약정 체결로 광명7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은 사업시행자로서 GH의 역할과 주민대표회의의 협력 체계를 구체화하면서 후속 행정절차를 본격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용진 GH 사장은 "광명7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은 노후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주민대표회의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광명7구역 사업이 신속하고 투명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