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철도·도로 등 11개 사업 국비 3354억 원 요청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2028억 원 등 정부예산 반영 건의
장기 지연 국지도 건설사업 원활한 추진도 요청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왼쪽 세 번째)이 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기초자치단체장 예산정책간담회에서 화성시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화성시 제공)

(화성=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화성특례시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과 신안산선 등 11개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해 총 3354억 원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정명근 시장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기초자치단체장 예산정책간담회에 참석해 2027년도 주요 사업에 대한 정부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주요 사업은 △갈천~가수 국지도 건설 30억 원 △우정~향남 국지도 건설 10억 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2028억 원 △신안산선 복선전철 300억 원 △인천발 KTX 직결 233억 원 △GTX-A(삼성~동탄) 건설 140억 원 등이다.

장기간 추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지도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도 함께 요청했다.

정 시장은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라 광역교통망 등 주요 기반시설 확충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시민 안전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주요 사업의 국비 지원과 차질 없는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교통·복지·문화·산업이 균형 있게 발전하는 대한민국 경제·생활 중심지 화성을 만들기 위해 주요 사업의 정부예산 반영에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시는 중앙정부와 관계기관 등을 상대로 2027년도 정부 예산에 주요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l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