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보육기업 씨이앤에스·시그마인, 중기부 '팁스' 선정
기술력 인정…기업당 최대 11억 연계 지원
- 김평석 기자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단국대학교는 대학 창업지원단이 육성한 ㈜씨이앤에스와 시그마인이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팁스는 우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민간 운영사가 선발·투자하면 정부가 연구개발(R&D)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민관 협력 창업지원 사업이다.
단국대 초기창업패키지 참여기업인 씨이앤에스는 액체냉각 기술을 기반으로 데이터센터와 선박, ESS 등 고집적 전력설비의 냉각 설루션을 개발하는 딥테크 기업이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핵심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
단국대 창업동아리에서 출발한 학생 창업 기업 시그마인은 AI 기반 SNS 콘텐츠 마케팅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독창적인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인정받아 팁스에 선정되면서 본격적인 기술개발과 사업 확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두 기업은 앞으로 각각 8억 원 규모의 R&D 자금, 사업화 자금, 해외 마케팅 지원 등 최대 11억 원 규모의 연계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남정민 단국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선정은 두 기업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뜻깊은 성과"라며 "학생 창업부터 초기 기업의 사업화와 투자유치까지 성장 단계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단국대 창업지원단은 투자유치 IR, 전문가 멘토링, 오픈 이노베이션, 글로벌 시장 진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보육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단국대의 창업·기술사업화 지원은 코스닥 상장과 대형 기술수출 등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대표 사례가 알지노믹스㈜다.
알지노믹스는 이성욱 단국대 교수가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창업한 RNA 유전자치료제 기업이다. 2017년 단국대 산학협력단 기술지주회사 자회사로 설립됐다. 연구실 창업 8년 만인 2025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또 미국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와 약 1조 9000억 원 규모의 라이선스 계약도 체결했다.
ad2000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