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위기아동 위한 '온(溫-ON)마음 네트워크' 구축

용인예술과학대·용인FC와 협약…교육·문화·체육 연계 성장 지원

용인시가 지난 28일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용인FC와 위기(보호)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용인시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가 지난 28일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용인FC와 '온(溫-ON)마음 네트워크 후원협약'을 체결하고 위기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돕는 맞춤형 아동복지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협약은 지역 대학과 프로축구 구단이 보유한 인적·문화적 자원을 활용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교육과 문화·체육 활동을 제공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아동보호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용인예술과학대학교는 대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하는 맞춤형 멘토링과 재능기부를 하고 교육·진로 프로그램과 문화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용인FC는 프로축구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선수단이 참여하는 맞춤형 축구교실 등을 통해 아동의 신체·정서적 발달을 지원한다.

용인시는 아동들의 요구를 반영한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여자 모집과 일정 관리 등을 총괄한다. 참여 기관에는 '온(溫-ON)마음 네트워크 공식 인증 현판'을 수여하고 자원봉사 실적 처리 등 행정적 지원도 할 계획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해 용인형 아동 안전망을 마련하고,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위기·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드림스타트 사업과 아동학대 예방·보호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발굴해 건강·교육·정서·가족 분야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어디든 찾아가는 아동학대예방교육'을 운영하고,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인 '새싹지킴이 병원'을 확대 지정하는 등 위기아동의 조기 발견과 보호체계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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