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자]경기 광주시 새누리당 노철래 당선"광주시를 새롭게 디자인 하겠다"

노철래 새누리당 후보가 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최종개표 결과 47.3%의 득표율을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
노 당선자는 개표 초반부터 민주통합당 소병훈 후보와 2%내외의 근소한 차이로 접전을 벌이다 최종 4만 6127표를 얻은 소 후보를 1627표차로 꺽고 승리를 확정했다.
노 당선자는 당선이 확정되자 “저를 광주의 새 일꾼으로 뽑아 주신 것은 경기 서부․남부권에 비해 열악한 광주시를 새롭게 디자인하라는 시민들의 준엄한 명령으로 받들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재선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준 새 고향 광주를 위해, 늦게 둥지를 튼 만큼 2~3배로 노력하겠다. 당면한 지역 숙원사업을 신속히 해결하고, 광주시에 필요한 중앙정부의 지원을 반드시 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노 당선자는 현역 의원이었던 정진섭 의원을 누르고 광주시에 공천받았으나 18대 총선때부터 지역구를 다져온 민주통합당 소병훈 후보를 맞아 개표 중반까지 1.8% 뒤지는 접전을 벌였으나 개표가 종반에 접어들면서 뒷심을 발휘해 1.6%차로 승리의 기쁨을 맛보았다.
노 당선자는 중점추진공약으로 광주시를 동부권의 중심축으로 만들기 위해 각종 규제를 전면 재수정, 보완하고 대규모 물류단지를 건립하며 상수원 취수원을 양평쪽으로 이전시킴으로 내륙산단이 유치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노 당선자는 중앙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충청향우회 중앙회 부총재, 친박연대 원내대표, 미래희망연대 대표대행을 거쳐 제18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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