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자]경기 이천 새누리당 유승우 당선 "겸허하게 받들겠다"

새누리당 유승우 후보가 12일 0시 23분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 결과 90.7 %의 개표율 중 42%의 득표율을 획득해 당선이 확정됐다.
유 당선자는 “열렬히 지지해 준 이천시민께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드린다”며 “이제부터 열린 눈과 귀로 시민의 소리를 겸허히 받들고 민생현안을 챙겨 입법활동을 활발히 해나가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전날 오후 6시를 기해 방송3사가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 발표때부터 44%의 득표율이 예상돼 29.6%의 예상 득표율을 기록한 야권단일후보 통합진보당 엄태준 후보를 큰 표차로 따돌리고 당선이 예상됐던 유 후보는 개표 초반부터 시종일관 큰 격차로 선두를 유지했다.
11일 밤 10시 30분께 일찌감치 당선이 확실시 된 유 당선자는 캠프관계자들과 함께 케익을 자르며 총선 승리를 자축했다.
유 당선자는 5대중점추진공약으로 ▲이천을 사통팔달의 교통시설 확충을 통한 물류중심도시로 육성 ▲종합병원 유치 ▲맞춤형 복지정책 확대 ▲수도권 규제법령 개정과 폐지 ▲지역별 특화산업육성 등을 약속했다.
유 당선자는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제21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경제기획원 국제금융담당관, 청와대 민정비서실 행정관을 거쳐 이천시 1~3대 민선시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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