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독감 기승이네"…용인시, 어린이 접종 일주일 앞당긴다

당초 28일서 일주일 앞당겨…임신부도 같은 날부터
75세 이상 내달 6일 시작…코로나19도 순차 접종

용인시 2026년 인플루엔자·코로나19 예방접종 안내문.(용인시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가 인플루엔자 유행이 예년보다 빠르게 확산함에 따라 독감과 코로나19 예방접종 일정을 앞당긴다.

20일 용인시에 따르면 올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지난해보다 한 달 이상 빠른 이달 11일 발령됨에 따라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예방접종 일정을 조정했다.

우선 당초 이달 28일로 예정했던 어린이 독감 예방접종 시작일을 21일로 일주일 앞당겼다.

생후 6개월부터 14세 어린이와 임신부는 21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75세 이상은 10월 6일, 70~74세는 10월 12일, 65~69세는 10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이 시작된다.

특히 올해부터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대상이 기존 13세에서 14세까지 확대돼 2012년생도 무료로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용인시가 자체 지원하는 취약계층 접종은 10월 19일부터 시작한다.

대상은 60~64세 시민을 비롯해 의료급여수급자와 장애인, 출산 후 6개월 미만 산모 등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도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70세 이상은 10월 12일부터, 65세 이상은 10월 15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접종 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용인시는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당시 어린이 접종은 9월 22일, 임신부는 9월 29일 시작했으며 75세 이상은 10월 15일, 70~74세는 10월 20일,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접종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도 지난해에는 65세 이상과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10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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