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쓰고 토론하고 운영까지…과천도서관 '참여형 독서' 통했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독서생태계 구축…어린이·청소년 직접 참여
제32회 독서문화상 문체부 장관상…독서문화진흥 우수사례로
- 이윤희 기자
(경기=뉴스1) 이윤희 기자 = 책을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쓰고 토론하고 체험하며 도서관 운영에도 직접 참여하는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의 '참여형 독서'가 전국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20일 과천도서관에 따르면 이날 춘천시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독서대전'에서 제32회 독서문화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독서문화상은 국민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한 기관·단체와 개인을 발굴해 수여하는 표창이다.
과천도서관은 공간 혁신을 바탕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독서생태계를 구축하고, 이용자가 직접 참여하고 경험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이 단순한 프로그램 참여자를 넘어 독서와 문화활동의 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
어린이 독서진흥 특화 브랜드 '아이두(IDO)상상ON'은 책을 읽고 쓰고 토론하는 활동에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결합한 RAS 융합형 독서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서포터스 '나래이음'은 청소년들이 도서관 프로그램과 운영에 직접 참여하며 의견을 내고 활동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독서(Reading)와 문화예술(Arts)을 한 공간에서 경험하는 '문화가 있는 날' 로비 콘서트 등도 마련해 도서관의 역할을 책을 읽는 공간에서 다양한 문화와 경험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넓혔다.
과천도서관은 이처럼 이용자의 연령과 특성에 맞춰 독서 프로그램을 세분화하고 독서와 예술·체험을 연계하면서 공공도서관의 사회적·교육적 기능을 확대해 왔다.
이헌주 과천도서관장은 "생애주기별 독서문화진흥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공동체 누구나 도서관과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교육청 RAS 정책에 맞춰 독서(Reading), 예술문화(Arts), 스포츠(Sports)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융합형 독서환경을 조성해 지역사회 독서생태계의 중심지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y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