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서 시너 냄새"…수원 대단지 아파트 13시간째 '단수'
- 김기현 기자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 한 대단지 아파트에서 13시간이 넘도록 물 공급이 중단돼 주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쯤 수원시 장안구 5200여 세대 규모 A 아파트 단지에서 단수 신고가 접수됐다.
A 아파트 측은 "물탱크 바닥 방수 에폭시 공사를 실시하면서 물에 시너 냄새가 배었다"며 자체적으로 물 공급을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13시간이 지난 현재까지 냄새가 잡히지 않아 단수가 장기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장안구청 1층 화장실 개방 △국민체육센터 2~3층 남녀 샤워실 40개 개방 △급수차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해서 생활용수 공급을 이어가는 한편, 서둘러 물 공급을 정상화할 방침이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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