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자원순환시설서 불, 완진까지 장시간 예상…광명 연기 유입(종합)
소방 "1시간여 만에 초진…가연물 많아 진화 작업 어려움"
- 김기현 기자
(시흥=뉴스1) 김기현 기자 = 19일 오후 5시 25분쯤 경기 시흥시 과림동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목격자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장비 24대와 인력 60명을 현장에 투입해 1시간여 만인 오후 6시 27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다만 자원순환시설 내부에 가연물이 많아 불을 완전히 끄는 데까지는 장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소방 당국은 전했다.
시흥시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과림동 487번지 화재로 검은 연기 다량 발생 중"이라며 "주변 차량은 우회하고,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는 등 안전사고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알렸다.
검은 연기는 동풍을 타고 광명 지역으로도 다수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광명시 역시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해 "과림동 화재로 광명시로 다량의 연기가 유입되고 있다"며 "주민분들께서는 창문을 닫는 등 안전조치를 취하시길 바란다"고 알렸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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